지난 금요일 저녁, 저는 ‘b’사에 지원하신 박사님과 함께 조촐한 식사 시간을 가졌어요.
어디였냐면요, 미트소스 스파게티와 클럽샌드위치 맛이 엄청났던, 크리스마스 캐럴송과 트리가 예쁘게 어우러진 처음 방문하는 장소였답니다. 정말 분위기가 좋았죠.
맛있는 음식을 나누면서 진솔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를 나누었어요. 특히 이야기 도중, 박사님의 현재 연구 내용과 제가 진행하는 회사의 포지션의 JD와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점을 확인하게 되었는데요. 다행히 제가 사전 이력서 검토에서 이 부분을 체크해 두어서, 그 자리에서 박사님과 관련하여 솔직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어요.
서로의 생각과 회사의 연구 방향성 변경에 대한 배경까지 가감 없이 이야기하며 오해 없이 좋은 기억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답니다.
왜 이런 시간을 가졌냐면, 지원자분과 직접 만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더 잘 알아가기 위해서였어요.
다만, 대화를 하면서 한 가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데요.
대한민국에서 바이오 R&D분야에 계신 분들이 그리 높은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고, 마치 배고픈 직업처럼 느껴진다는 사실이에요. 실력 있는 분들이 제대로 대우받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BIO #R&D #미트소스스파케티 #클럽샌드위치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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